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한복판에 정차한 스타렉스 차량에서
숨진 운전자와 함께 시신 1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밤중도 아닌 대낮,
운전 중이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차를 세우고 사망한 이 사건.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 “차가 멈춰 있다”는 112 신고…
운전자는 이미 의식이 없었다
사건은 6월 29일 오전 11시 28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에서 발생했습니다.
도로 위에 정차해 있는
스타렉스 차량을 발견한 한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과 도로공사 순찰대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어요.
- 차량은 2차로와 3차로 사이에 멈춰 있었고
- 운전석에는 5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차 유리를 깨고 문을 열어
A 씨를 꺼낸 뒤 CPR(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소방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숨졌습니다.
⚰️ 차량 안엔 시신 1구가 더…
알고 보니 운구 차량
조사 결과, 숨진 A 씨는 운구 차량 운전자로
사망 당시에도 시신 1구를 이송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비상등을 켠 뒤
2차로에서 3차로로 천천히 이동했고,
그대로 차량을 멈춘 채 의식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차량에 실려 있던 시신은
관계자 연락을 통해 목적지로
안전하게 이동 조치됐습니다.
⚰️ 원인은 심장질환? 외부 요인 가능성은 낮아
경찰은 현재로선
외부적 충격이나 사고 흔적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A 씨가 심장질환 등 건강 이상으로
갑자기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 및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에요.
운구 차량을 운전하던 중 생긴 안타까운 사건.
무더운 날씨와 장거리 운전,
반복되는 스트레스 속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조금이라도 어지럽거나 답답하면 무리하지 말고
갓길 정차 후 휴식을 취하는 것, 잊지 마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소식을 통해 모두의 안전 의식도 함께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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