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예능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사고…안타까운 소식

2022년 연애 리얼리티 예능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한 김태이. 유튜브 채널 ‘디글’ 캡처

 

 

 

예전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 티빙 ‘환승연애 2’에 출연했던

배우 겸 모델 김태이(본명 김인식·29)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 김태이는 누구?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데뷔해

MBC ‘병원선’(2017), SBS ‘황후의 품격’(2019)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2년 티빙 ‘환승연애 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 사건 개요

지난해 9월 15일 새벽 5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김태이 씨가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는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었고,

사고 당시 김태이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매우 높은 상태였습니다.

 

 

 

⚖️ 재판 결과

서울중앙지법 형사 21 단독 장성진 부장판사는

6월 12일 김태이 씨 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 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판사는 김태이 씨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했고,

사고 후 초기에 운전 사실을 숨기려 허위 진술을 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피해자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했습니다.

 

하지만 김태이 씨 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사고 후 대중교통 이용과 금주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점도 양형에 반영됐습니다.

 

 

 

👥 함께 재판을 받은 A 씨

김태이 씨와 함께 재판을 받은 30세 A 씨는

김 씨가 운전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거짓 진술한 혐의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유명인의 음주운전 사고는 언제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의 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깊이 새겨야 할 때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분들이 안전운전과 책임감 있는 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