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변에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나 수능에 올인하는 친구들 보신 적 있나요?
요즘 '전략적 자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입니다.
공부를 포기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더 높은 대학을 목표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1만 8천 명 넘는 학생들이 학교를 떠났고,
그 수치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습니다.
📈 학업중단 학생, 5년 새 ‘최다’…그 이유는?
종로학원이 공개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학업중단 학생 수는 무려 18,498명,
전년도보다도 7.3%나 증가했어요.
📌 참고:
- 2020년: 9,504명
- 2021년: 12,798명
- 2022년: 15,520명
- 2023년: 17,240명
- 2024년: 18,498명 ← 최고치
이렇게 증가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특히 내신 부담과 수능 정시 전환이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요.
🏫 “내신 불리하면 자퇴한다”… 일반고 학생들의 선택
자퇴 학생 중 일반고 출신이 가장 많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학업중단 학생 수를 보면:
- 일반고: +1,258명 (7.3%↑)
- 외고: +17명 (5.6%↑)
- 자사고: +43명 (14.4%↑)
입시 업계에서는 이를 이렇게 분석해요.
"내신으로는 원하는 대학을 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검정고시 후 수능 정시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해요.
🧠 검정고시 → 수능 정시, 오히려 성적이 더 좋다?
실제로 최근 수능에서 검정고시생들의 성적은
일반 고3보다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어요.
- 국어 1등급 비율
- 고3: 2.9%
- 검정고시생: 3.4%
- 수학 1등급 비율
- 고3: 2.2%
- 검정고시생: 3.2%
그러니까 단순히 ‘학교를 포기했다’가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길을 택한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죠.
💬 “내신 9등급제 → 5등급 제로 바뀌면 더 늘어난다?”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제도도 바뀝니다.
지금의 9등급제 → 5등급 제로 전환되면서
상위권에 들지 못한 학생들이 더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그만큼 학업중단 혹은 전략 자퇴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죠.
물론 모든 자퇴가 정답은 아니고, 학생마다 상황도 다르겠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 교육 시스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흐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 길을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좋아요와 구독, 댓글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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