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믿고 기대는 시민들에게 요즘 들려오는 전남경찰 관련 뉴스는 꽤 충격적입니다. 승진 청탁, 음주운전, 수사자료 누설, 그리고 이어지는 비위 징계까지…‘누가 경찰을 감시하나’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닌 듯합니다. ⚠️ 전과 사실 누설한 A경감, 결국 벌금형지난 2023년 7월, 보성 지역 한 기업체에 대한 보조금 비리 수사 중,압수수색을 집행하던 A경감이 수사 대상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이 사람, 예전에 뇌물로 전과도 있고 교도소도 다녀왔다고 하더라." 문제는 이 발언이 수사 자료에 나온 과거 범죄 사실이라는 점.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상, 이미 형이 끝난 전과를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이 발언으로 인해 A경감은 결국 명예훼손과 형의 실효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