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통합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6월 12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을 공식적으로 반려했습니다. 📉 왜 반려됐을까? 부족했던 건 ‘소비자 신뢰’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던 마일리지 사용처에 비해 대한항공 통합안이 부족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통합 비율 설명도 불충분했고, 전반적으로 심사를 시작하기엔 내용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해요. ⚖️ 중요한 건 ‘소비자 불이익 방지’공정위의 판단 기준은 명확합니다.“아시아나 소비자들의 신뢰가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양사 고객의 권익이 균형 있게 보호돼야 한다.” 즉, 대한항공이 자기 기준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대한항공 측에도 이미 즉각적인 수정·보완 요구가 전달된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