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 보세요. 지중해 깊은 바다, 수심 2,500m 아래 어둠 속에서,500년 전의 이탈리아 상선이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 최근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만 해역에서,놀라운 역사적 발견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치 영화 한 장면 같지만, 이건 실화입니다. 🌊 해군 훈련 도중 '우연히' 발견된 난파선지난 3월 4일, 프랑스 해군은 해저 탐사 훈련을 하던 중음파탐지기에서 이상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바로 수심 2,500m 지점, 바닷속 깊은 곳이었죠.수중 카메라를 투입하자,길이 30m, 폭 7m의 고대 선박 실루엣이 떠올랐습니다. 해군은 즉시 이 사실을 프랑스 문화부 산하 수중고고학 조사국에 통보했습니다. 🏺 도자기·포·닻… 그대로 남은 유물들조사 결과 이 배는 16세기 이탈리아 상선으로,이탈리아 북부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