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교 전시 공간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혐오 표현이 담긴 전시물이 설치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일본 극우 세력에 명분을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 문제의 전시, 승인 없이 무단 설치논란이 된 전시는 6월 3일 밤 11시경, 서울 한성대학교 건물 내 전시 공간에 설치됐습니다.전시물에는욱일기와 태극기를 결합한 듯한 형상“조센징,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의 노골적인 혐오 문구가 포함돼 있었으며, 이를 본 관람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특히 일부 문구는 성적 대상화와 인종 혐오가 결합된 형태로, 다음과 같은 표현도 포함돼 있었습니다.“조선은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 그럼에도 나는 외친다.예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