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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물간 가수라고요?”…

유메노토키 2025. 6.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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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 사과문 [연합뉴스] kbc광주방송

 

 

 

 

“우리 세대 가수긴 한데… 한물가지 않았나?
이 한 마디에 전국의 god 팬들이 분노했습니다.

 

 

📍 사건의 시작은 이랬습니다

6월 9일, 경북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열린
KBS2 ‘불후의 명곡 – 경주 APEC 특집’ 사전 녹화 현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출연자 명단을 보며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물가지 않았나”라고

말한 것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출연자는 바로 국민 그룹 god.

 

 

😡 팬들 반응은?

“한물간 가수? 지금도 공연 매진인데요?”
“추억을 넘어서 지금도 활동 중인데 너무 무례하다”
“god 팬들한테 이건 모욕이죠”

 

댓글과 항의가 줄을 잇자,

주 시장은 바로 다음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에 나섰습니다.

 

 

🙏 경주시장의 공식 사과

“저희 세대도 무척 사랑하고 좋아했던 god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반가움과 애정을 담아 언급한 것이었다”
“하지만 표현이 부족했고, god와 팬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신중하고 진정성 있게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그렇다면 문제는 뭘까?

✔️ 세대 간 감수성 차이
✔️ 무심코 던진 말이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음
✔️ 특히, 오랜 팬덤을 가진 아티스트에 대한 발언은 더 신중해야 한다는 점

 

 

“그냥 농담이었다”는 말로는 요즘 시대에 설득력이 부족하죠.
이제는 말 한마디도 ‘공감’과 ‘존중’이 기본입니다.

 

 

 

누군가의 추억과 사랑을 함부로 판단하는 말은 위험해요.

 

god는 단순히 '우리 세대 가수'가 아니라,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레전드 아티스트입니다.

 

말 한마디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사건이었죠.

우리도 일상에서 더 따뜻하고 섬세한 언어로 소통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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