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룸라이드 탔다가 물에 빠졌어요” 롯데월드서 실제 사고 발생… 괜찮은 거 맞아?

사건과 무관한 사진

 

 

“에이 설마, 진짜 떨어졌다고?”
진짜입니다.

그것도 어제(2025.06.10)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놀이기구 후룸라이드를 타던 탑승객 4명이
운행 중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 사고는 이렇게 발생했습니다

• 날짜: 6월 10일(월) 오전 11시 20분쯤
• 장소: 서울 잠실 롯데월드 ‘후룸라이드’
• 상황: 급하강 후 평지 구간에서 보트가 한쪽으로 기울며 회전,
  탑승객 4명 물에 빠짐
• 부상: 탑승객 2명이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

사고가 난 직후 해당 놀이기구는 즉시 운행 중단됐고,
롯데월드 측은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그런데 이상한 점 하나…

놀랍게도 경찰이나 소방서에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해요.
또 롯데월드 측은

“안전운행 규정을 위반한 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이긴 하지만,
이런 식의 사고가 ‘규정 위반이 아니라서 괜찮다’고 말해도 되는 걸까요?

 

🤔 놀이공원, 진짜 괜찮은 걸까?

최근 몇 년 사이 각종 놀이기구 고장이나 정전,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 사례들이 종종 보도되고 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찾는 공간인 만큼,
‘신나게 놀다가 다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 “놀이공원, 진짜 안전한가요?”
즐겁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현실

근데 이런 사고, 이번만 있었던 게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최근 5년 사이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 전력 끊겨 기구 멈춤 (2023) – A 놀이공원에서 기구가 공중에서 정지, 탑승객 30여 분 공중에 매달림
✔️ 레일 이상으로 운행 중단 (2022) – 롤러코스터 운행 중 비정상 진동 감지로 긴급 멈춤
✔️ 기구 고장으로 도중하차 (2021) – 회전형 기구 멈추면서 안전바 강제 해제

 

 

🤯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1. 노후한 시설 문제
2. 점검 주기 미흡
3. 인력 부족으로 인한 대응 지연
4. 문제가 생겨도 빠르게 공지 안 됨

 

🚨 문제는 투명성입니다

• 고장이 나도 공식 공지 없이 재운행하는 사례가 꽤 있어요.
• 피해 보상이나 사후 대응도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요.

 

“우리는 놀이공원에 ‘믿고 맡긴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정작 그 믿음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을까요?”

 

 

놀이기구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전제’에서 스릴이 되는 거예요.
그 기본이 흔들리면, 그저 위험한 탈것일 뿐이죠.
제대로 된 관리,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개’가 필요합니다.

 

 

🧯 사고 났을 때, 놀이공원은 어떻게 대응하나요?

후룸라이드 사고 이후 “신고 접수는 없었다”는 말, 낯설지 않으셨나요?
사고 발생 시 놀이공원의 대응 방식, 우리도 한 번쯤은 알아야 해요.

 

 

 

📋 놀이공원의 기본 대응 프로세스는?

1. 기구 운행 즉시 중단
2. 현장 안전요원 및 내부 보고
3. 탑승객 상태 확인 및 응급조치
4. 필요시 외부기관 신고 및 구조 요청
5. 운영 재개 전 안전 점검 및 원인 분석

문제는… 이게 ‘이론상’이라는 점이에요.

 

 

 

🤦 현실은 어떨까요?

• 🗣 "신고는 안 했어요" → 책임 회피?
• 📢 사고 공지 없이 조용히 운행 재개
• 💸 피해자 보상은? 비공개, 개별 협의

 

“사고는 100% 막을 수 없어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신뢰를 만듭니다.”

 

 

“사람이 다쳤는데도 조용하다면, 그건 더 큰 문제입니다.”

우리가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 수 있으려면,
사고가 났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투명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이 꼭 필요해요.
즐거움은 신뢰 위에 쌓여야 진짜입니다.

 

 

 

"놀이기구는 스릴이 아니라 안전에서 시작돼야 합니다."

재밌자고 찾은 테마파크에서 갑자기 물에 빠지거나 다치는 일이 생긴다면,
그건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없는 문제예요.
철저한 안전 점검과 투명한 공개,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앞으로는 진짜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