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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라도 돌아가고 싶다"… 의대생들 유급 확정 후 뒤늦게 복귀 요청, 가능할까?

유메노토키 2025. 6.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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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과 무관한 의사선생님 사진

 

 

 

 

안녕하세요!

요즘 뉴스 보면서 “이게 무슨 일이지?” 싶은 소식 중 하나가 바로 의대생 복귀 논란이에요.
유급·제적이 확정된 뒤 한 달이 지나서야 “다시 수업 듣게 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의대생들이 나타났다는 건데요, 이 사안… 꽤 복잡합니다.

 

함께 정리해 볼게요.

 

 

 

📌 “돌아가고 싶어요” 의대생들, 익명 오픈 채팅방까지 만들었다?

지난 5월 7일, 정부가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제적을 확정한 이후 한 달.
그런데 지금, 일부 의대생들이 뒤늦게 복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행동해야 바뀝니다’라는 이름의 익명 오픈채팅방에선

150명의 의대생이 모여 복귀 방법을 논의 중이에요.

 

이들은 각 대학,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관계자, 의대 학장 등에게

복귀 요청 메일을 보내자며 힘을 모으는 모습입니다.

 

 

 

📨 복귀 희망 메일의 핵심 내용은?

학생들이 공유한 복귀 요청 예시문을 보면 이런 말들이 담겨 있어요

  • “공식 기조와는 달리, 복귀를 희망하는 의대생도 많습니다.”
  • “복귀 학생에게 유급·제적을 취소하고, 내년 정상 진급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심지어 복귀 의사를 직접 대면 면담으로 전달하자는 팁까지 공유되고 있답니다.

 

 

 

🎓 그런데 대학은 난색… 왜?

대학 측은 난처한 상황입니다.
이미 수업은 시작됐고,

그 속에 복귀생들을 끼워 넣으려면 추가 강의, 분리 수업, 행정력 낭비가 불가피하거든요.

  • “복귀생을 위해 따로 수업을 만들 수 없다.”
  • “향후 10년간 실습부터 레지던트 취업까지 행정 혼선이 우려된다.”
    라는 입장입니다.

교육부 역시 강경합니다.
기한 내 복귀 안 했으면 유급·제적은 확정”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요.

 

 

 

🔄 트리플링? 더블링? 교육 혼란은 실제로 얼마나?

일부에선 “내년엔 24·25·26학번이 몰리니 트리플링 된다”라고 우려하지만,

 

교육부에 따르면 실제 교육 인원은 약 5600명 수준으로,

실질적으론 더블링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해요.

 

물론 복귀생이 적은 일부 대학은 실제 트리플링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전국 단위로는 큰 혼란이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더블링(Double-ling)

→*두 개 학번(예: 24학번과 25학번)이 같은 학년에 함께 진입해
동시에 수업을 듣게 되는 상황입니다.

  • 원래는 학년마다 한 학번만 올라가야 하는데,
    어떤 이유로 두 학번이 한 학년에 몰릴 경우 발생합니다.
  • 예: 파업이나 유급으로 한 학번이 뒤쳐진 경우.

 

 

🔹 트리플링(Triple-ling)

→ 세 개 학번(예: 24·25·26학번)이 같은 학년에 몰려 수업을 같이 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이건 정말 극단적인 상황이고, 교육과 실습이 물리적으로 감당이 어려워져요.
  • 실습 공간 부족, 교수진 과부하, 수업 시간표 겹침 등이 생깁니다.

 

 

의대는 특히 병원 실습(실습 자리, 장비, 환자 접근)이 필수인데,

인원이 갑자기 2배, 3배가 되면 교육 질이 크게 떨어지고, 행정 부담도 폭증해요.

 

그래서 대학과 교육부는 트리플링 상황을 피하려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겁니다.

 

⚠️ 복귀생, 괴롭힘과 위협에도 시달리는 중…

먼저 복귀했던 학생들은 같은 동료 의대생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시험 보면 대가 치르게 될 것”
  • “우리가 못 다니면 너희도 힘들게 하겠다”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은 학생도 있었고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복귀생 리스트 박제하자”는 글까지 올라와

심리적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새 정부가 해결 실마리를 줄 수 있을까?

정치권에선 “당론은 없지만,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흐름은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정권 교체 이후 복귀 길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는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에요.

 

 

 

이 사태는 단순히 의대생 몇 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의료 체계의 신뢰와 일관성이 걸린 문제예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해법이 나올 수 있도록,

학생·대학·정부 모두 냉정한 현실 인식과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이 논란, 어떻게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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