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이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던
버스정류장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고,
그리고 그로 인해 46일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여고생 이야기입니다.
🚨트럭에서 빠진 바퀴, 그대로 정류장으로…
사고는 지난 5월 5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25톤 덤프트럭을 몰던 A 씨 차량의
왼쪽 마지막 열 바퀴가 주행 중 빠진 건데요,
이 바퀴는 내리막길을 따라 구르다가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서 있던 10대 여고생 B양을 덮쳤습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40대 남성과 20대 여성도 부상을 입었지만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식 불명 상태로 46일째… 가족의 기다림
가장 큰 부상을 입은 B양은
머리를 크게 다쳐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고 있어요.
한창 꿈을 키워야 할 나이에 벌어진 믿기 힘든 사고.
가족은 매일 병원에서 아이의 눈이 다시 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트럭 정비는 제대로 됐을까? 경찰 수사 중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정비 이력과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변에 차량이 많지 않아
바퀴가 정류장까지 그대로 굴러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이런 사고, 남의 일이 아닙니다
도로를 걷거나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우리는 정말 아무 잘못도 없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특히 대형차량은 한 번 사고가 나면
그 피해 규모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여고생 B양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의식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혹시라도 여러분 주변에서
정비 불량 의심 차량이나 도로 위 위험 요소를 발견하신다면
꼭 신고해 주세요.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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