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 남구에서 민간 소형 비행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락했다고 합니다.소방 당국은 “추락한 사고기는 해군 초계기”라며 “초계기에는 4명의 해군이 탑승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포항시는 “동해안 야산에 해군 군용기가 추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 등은 “비행체 추락 현장인 산 중턱에서 연기가 목격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은 파악되지 않았는데요.사고 현장에 구조대와 장비를 투입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추락한 해상초계기는 P-3CK 917호기로, 포항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체에는 총 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4명은 탈출했지만 나머지 4명은 기내에 남아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