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한 편의점을 운영하던 점주 부부가
‘경력직 아르바이트생’에게 당한 황당한 피해를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이 아르바이트생,
본인이 직접 범행을 인정한 금액만도 무려 1800만 원이라고 하네요…
🧾 경력직 아르바이트생, 알고 보니 ‘내부 절도범’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편의점을 인수한 A 씨 부부는
"편의점 경력이 많다"는 20대 여성을 아르바이트로 채용했습니다.
실제 이 편의점은 지역 내에서도
상위권 매출을 기록할 만큼 장사가 잘 되는 곳이었어요.
특히 지난 4월에는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매출은 오르는데 순수익은 계속 줄어들더라는 것.
🎥 CCTV에 찍힌 진짜 이유
결국 이상함을 느낀 A 씨는 CCTV를 돌려보게 됐고,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됩니다.
- 담배(2만 5천 원),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무단 반출
- 금전통에서 현금을 꺼내는 모습
- 심지어 자신의 휴대폰 바코드를 스캔해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700만 원어치 충전
이후 직접 밝힌 금액만 18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말 말이 안 나오죠…
⚖️ 태도 바뀐 아르바이트생, "법대로 하자"?
더 충격적인 건 그 이후의 태도입니다.
처음엔 “잘못했다”라고 사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며칠 뒤 변호사를 선임하고는 돌변합니다.
“수사 중인 사건이니 연락하지 말고,
방송하면 법적 대응하겠다”
심지어 '사건반장' 프로그램 측에도
보도하지 말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 피해자는 점주인데, 왜 죄책감은 점주 몫인가요?
A 씨는 말합니다.
"편의점 입장에서는 직원 믿고 맡긴 게 죄였을까요?"
"뻔뻔한 태도가 더 기가 막히다"고요.
장사하면서 돈 잃고,
사람 믿었다가 마음까지 잃는 현실.
정말 씁쓸하고 화가 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이번 사건을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과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을 믿는 것도 참 조심스러운 시대가 됐네요.
우리 모두 사소한 것도 꼼꼼히 살피며
서로에게 더 건강한 신뢰를 만들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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