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산업 현장의 소식입니다.인천의 맨홀 작업 중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같은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번 사고는 또다시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부실 문제를 짚게 합니다. 📍사고 개요: 병방동 맨홀서 두 명 쓰러져…1명은 끝내 숨져사고는 7월 6일 오전 9시 20분, 인천 계양구 병방동의 맨홀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맨홀에 들어갔던 50대와 40대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과 경찰이 곧바로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루가 지난 7일 오전, 50대 작업자 A 씨는 인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4~6m 깊이의 맨홀 내부에서 구조된 40대 B 씨는 다행히 심정지..